(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한 분산형 거래소 에어스왑(AirSwap)이 메이커다오(MakerDao)와 협력해 미 달러화 고정 거래가 가능한 다이 스테이블코인(Dai Stablecoin)을 개발했다.
코인센트럴은 21일(현지시간) 에어스왑과 메이커다오가 안정적인 암호화폐 생태계를 위한 다이 스테이블코인(Dai Stablecoin)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거래소 성공의 관건은 안정적인 기본 자산의 확보 여부라고 할 수 있다. 암호화폐 가격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 하고 투자 수익을 높이려면 안정적인 기본 자산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에어스왑측은 다이 스테이블코인을 거래 목록에 추가함으로써 고객들에게 거래 코인의 다양화 뿐 아니라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거래중인 다이(Dai)는 에어스왑과 같은 분산형 거래소에서의 거래에서 높은 안정성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분산형 거래소의 선두주자 중 하나인 에어스왑은 올해 4월 개설 후 첫날 100만달러 이상 거래 기록을 세우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마이크 노보그라츠, 빌 타이, 브록 피어스 등을 전략적 파트너로 확보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