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라이트코인(LTC)이 반감기 후 큰폭으로 가격이 하락했지만 트레이더들은 낙관적인 가격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을 28일(현지시간) AMB크립토가 보도했다.
글래스노드의 자료에서, 라이트코인의 반감기 전 상당한 양의 라이트코인이 현금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반감기 후 가격이 하락하는 사이 장기 투자자들이 축적을 계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AMB크립토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장기 투자자들이 라이트코인의 가격 전망에 자신감을 가지고 낮아진 가격에서 매수를 계속하고 있다는 의미로 단기적인 새로운 고점 도달 가능성을 보여준다.
한편 산티멘트의 자료에서는 라이트코인의 펀딩 비율이 지난 24일 -0.02%에서 이날 0.007%로 상승했다.
AMB크립토는 펀딩 비율이 플러스면 트레이더들이 가격 움직임에 낙관적임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이는 트레이더들이 라이트코인 가격의 반등 전망을 공유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전 라이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 일주일 전에 비해 1.4% 하락한 64.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