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출시 후 곧 네트워크 문제로 운영이 중단됐던 시바이누(SHIB)의 새로운 레이어2 생태계 솔루션 시바리움(Shibarium)이 재가동 준비를 마치고 브릿지 출금을 재개했다.
28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시바리움 생태계의 수석 개발자 시토시 쿠사마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시바리움의 최종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그는 네트워크에 예치된 자금이 안전하며 확장 솔루션 출시를 위한 준비 완료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쿠사마는 시바리움 브리지를 통해 SHIB, LEASH, WETH를 인출하려면 최소 2개의 “체크포인트”를 거쳐 45분에서 3시간이 걸리며, BONE 인출에는 최대 7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바이누팀은 지난 17일 시바리움을 출시했으나 트랜잭션 병목 등으로 네트워크 가동을 일시 중단했다.
시바이누(SHIB)의 새로운 레이어2 생태계 솔루션 시바리움은 그동안 여러 차례 “출시 임박” 보도가 나오며 시바이누 생태계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매번 실현되지 못했다.
시바리움은 폴리곤(MATIC) 등 레이어 2 스케일링 솔루션과 유사하게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바리움은 시바이누 커뮤니티에 게임, 메타버스 개발 등 더욱 강력한 생태계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