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암호화폐 분석가 벤 암스트롱이 다음 강세장을 위해 축적할 3개 알트코인으로 리플(XRP),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를 꼽았다.
28일(현지시간) 코인에디션에 따르면 고래(Whale)라는 X(트위터) 아이디 사용자는 전날 “벤 암스트롱이 XRP, DOGE, LINK를 지금 약세장에서 축적할 최고의 3개 알트코인으로 선정했다. 동의하는가?”라는 글을 올렸다.
비트보이 크립토(BitBoy Crypt)로도 알려져 있는 유명 분석가 암스트롱은 최근 공개한 동영상에서 다음 강세장에 대비해 축적할 대상을 고르는 데 있어서 XRP는 고민할 필요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리플-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송의 영향은 거의 가라앉았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다음 강세장에서 송금에 사용되는 토큰 XRP의 강력한 실적을 예상했다. 암스트롱은 또 XRP가 만일 30센트대로 후퇴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XRP를 더 많이 축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암스트롱은 자신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체인링크의 비중이 축소됐음을 인정하면서도 체인링크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나타냈다. 그는 체인링크은 주목할 가치가 있는 암호화폐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암스트롱은 일론 머스크가 X 결제 수단으로 도지코인을 통합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도지코인을 주목하라고 밝혔다.
뉴욕 시간 28일 오전 11시 10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XRP는 약 2% 하락, 0.5187 달러를 가리켰다. 같은 시간 도지코인은 0.06289 달러로 약 0.9% 내렸다. 체인링크는 0.34% 후퇴, 6.01 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