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 그룹(MUFG)가 클라우드 기업인 아카마이(Akamai) 테크놀로지와 제휴를 맺었다. 그들은 국제 지불 네트워크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메사추세츠 주에 소재한 아카마이는 MUFG의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현실적인 비즈니스 환경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해 초당 백만건의 거래를 2초 이내에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고 한다.
도쿄에 기반을 둔 MUFG와 아카미이의 지불 네트워크는 2018 회계 년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통신 네트워크 기능을 하는 인터페이스와 페이–퍼–유즈(Pay-per-use), 마이크로페이먼트(Micropayment)와 같은 IOT 지불 방법을 허용한다.
지난 주 MUFG는 2019년 까지 자체적인 암호화폐를 만들 것이라 발표한 바가 있을 정도로 MUFG는 현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총자산을 가진 MUFG와 블록체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아카마이의 추후 시너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