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등 공공서비스 기술혁신으로 공유행정 추진
● 공약
• 블록체인 기반 공유행정 도입
– 시민들의 시정참여 및 행정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여 편의성, 개방성, 투명성을 제고
– 농수산물 이력관리, 보조금 관리, 청년수당, 스마트계약 분야 등으로 점진 확대
• 마곡 지역을 ‘스마트시티 클러스터’로 조성
– 기술기반 비영리 소셜벤쳐와 공동 리빙랩(Living Lab) 사업 추진
• 도시혁신(스마트시티) 전담조직 신설
● 현황
• 교통, 환경, 주차, 안전 등 도시문제의 심화
• 도시문제 해결에서 디지털 기술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스마트시티가 부상. 현 정부의 국정 핵심 과제로도 채택
• 서울의 스마트시티 지수 세계 21위 도약(2017)
• 공공 주도에서 시민/민간 주도로 도시혁신의 주체가 변화
● 성과
• 세계 최고의 무료 와이파이 접속망 보유
• 올빼미버스, 버스 도착 알림 등의 혁신 서비스 제공
• 혁신의 기초인 공공 데이터 개방 확대
• 서울대와 공동으로 ‘도시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 설립
• 빅데이터(2017), KAIST AI(2018) 전문가 교육 개시
• 가산디지털밸리, 홍릉 바이오, 마곡, 양재 R&CD 등으로 이어지는 산업클러스터 구축
박원순 서울시장 – 정책공약집 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
블록체인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요 기술로 지목되고 있다. 서울시장 각 정당 후보들은 블록체인에 특화된 공약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발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시장은 ‘S코인’이라 명명하고 공무원 복지 포인트, 청년수당 등에도 S코인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과 마포 지역에 블록체인 기업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공약으로 서울시장 출사표를 냈다.
한편, 박원순 시장은 “서울이 4차 산업혁명을 포함한 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도시인 만큼, 당연히 블록체인 같은 신기술을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코인데스크코리아> 창간 기념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가의 모든 행정 과정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을 시도하고 있는 에스토니아의 사례를 들며 “서울시가 운영하고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 체계나 청년수당 지급 등 서울시의 모든 행정에 블록체인이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 시장은 서울시의 암호화폐 발행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S코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례 등 제도적·법적 뒷받침을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의 여러 규제 법령을 바꿀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기, 수도, 가스 등을 절약하는 시민들에게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구직활동을 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청년수당, 공무원 복지포인트, 서울시가 발주하는 공사와 관련된 대금을 지급하는 대금e바로 시스템 등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