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옴니체인 유동성 레이어 스타게이트(Stargate)가 29일 카바(KAVA) 체인에 배포됐다. 카바는 코스모스(Cosmos)-이더리움(Ethereum) 간 상호운용성을 지원하는 레이어1 네트워크다.
스타게이트는 누적 거래량 180억 달러를 기록한 대표적인 유동성 레이어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디앱 및 프로토콜 보유 자산의 크로스 체인 전송 과정을 지원한다. 현재 스타게이트의 이더리움 네트워크 브릿지 총예치액(TVL)은 2위 브릿지 대비 300배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큰 우위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이번 통합을 통해 카바 체인에서 발행되는 코스모스 네이티브 USDT 범위가 이더리움 및 기타 생태계로 확장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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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gateFinance ($STG), the leading omnichain liquidity layer with over $18B in lifetime transaction volume, is now live on #KavaChain ($KAVA)!Stargate unifies Cosmos-Ethereum $USDt liquidity, making #Cosmos DeFi accessible and more secure.
🧵 👇🏻 pic.twitter.com/b514LdNnhH
— Kava (@KAVA_CHAIN) August 29, 2023
스타게이트의 카바 체인 통합은 디파이 사용자들이 코스모스와 이더리움 생태계 사이 USDT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단일 클릭 전송, 스왑과 같은 편의성 기능이 그 사례다.
체인 간 자산 전환 지원은 네트워크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 추가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며, 높아지는 접근성은 생태계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진다.
스캇 스튜어트(Scott Stuart), 카바 체인 공동 설립자는 “카바는 테더 네이티브 USDT 독점 허브가 된 후 9000만 달러의 네이티브 USDT를 발행하는 등 인상적인 성장을 이뤘다”며, “스타게이트와의 통합은 카바와 코스모스 생태계 성장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 시장을 만들어 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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