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화폐인 볼리바르로 공예품을 만들고 있는 베네수엘라 시민
[블록미디어] 비트코인뉴스닷컴이 비트코인이 올들어 아르헨티나 페소 등 4개국 통화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엑스(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4개국 통화는 아르헨티나 페소(ARS), 터키 리라(TRY), 레바논 파운드(LBP), 베네수엘라 볼리바르(VES) 등이다.
So far in 2023, #Bitcoin has hit new ATH in the following currencies:
🇦🇷 Argentine Peso (ARS) – 10.2M Pesos on 14th Aug.
🇹🇷 Turkish Lira (TRY) – 820K Lira on 19th July.
🇱🇧 Lebanese Pound (LBP) – 480M Pounds on 13th July
🇻🇪 Venezuelan Bolivar (VES) – 920K bol. on 15th Aug— Bitcoin News (@BitcoinNewsCom) August 30, 2023
이들 국가들은 높은 물가상승으로 화폐가치가 폭락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연간 100%를 넘는 물가상승으로 폭락하는 폐소화 가치를 지키기 위해 중앙은행이 금리를 기존 97%에서 118%로 인상했다. 이같은 금융 통화정책 난맥상으로 중앙은행을 없애겠다는 친비트코인 대통령 후보인 자유진보당(Freedom Advances) 하비에르 밀레이가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30.1%의 최종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레바논은 달러 예금 동결로 예금주들이 은행을 습격하는 소요가 일어나고 비트코인이 자산을 지켜줄 유일한 안전처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베네수엘라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돈으로 공예품을 만들어 파는 게 다반사로 목격되는 등 화폐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터키도 물가상승에 금리인하로 대응하는 거꾸로 정책을 펴다 화폐가치 폭락을 경험하고 있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