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캐시 우드 ARK 인베스트 CEO는 7년 이내에 암호화폐 전체 시가총액이 2100% 이상 증가해 2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캐시 우드는 벤징가와의 인터뷰에서 금융 기관이 비트코인(BTC)과 다른 디지털 자산에 집중 투자를 시작하여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을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녀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되면 기관자금이 홍수처럼 쏟아져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이스케일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상대로 ETF 전환 소송에서 승리해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캐시 우드는 기관 자금 유입으로 현재 1조 1300억 달러의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030년까지 최대 25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은 전체 시가총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녀는 비트코인 가격이 2030년에 보수적으로 보면 65만달러, 강세 시각으로는 보수적인 사각보다 두배(13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녀는 “비트코인은 첫 글로벌, 민간의, 디지털, 규칙 기반의 통화시스템으로 거대한 아이디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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