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지난 한달간 암호화폐 시장은 침체기를 겪었다. 지난 8월 1일 1조 1800억 달러로 시작한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8월 31일 현재 약 1조 800억 달러로 8.5% 하락했다. 29일 비트코인 ETF 관련 법원 판결이 긍정적으로 나오며 급등했지만 상승세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시장에서는 신규 런칭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이 몰리고 있다. 특히 사전 판매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가격 변동을 예측하기 용이하며, 로드맵 이행에 따라 상승 동력을 기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 8월 커뮤니티의 관심을 받은 암호화폐로는 ‘챈서, 시바메무, 알트시그널즈, 메타게이트’ 등이 있다.
#챈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 투명한 베팅 플랫폼 제시
챈서(Chancer)는 다양한 이벤트 결과를 예측하고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글로벌 베팅 플랫폼이다.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해 투명한 베팅 인프라를 제시했다. 특히 기존 플랫폼에서 발생하던 중개 수수료가 크게 줄어 이용자들은 더 효율적인 베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챈서는 현재 사전 판매 2단계를 진행 중에 있다. 토큰 교환비는 1 CHANCER 당 0.011 USDT, 모금액은 약 167만 달러를 기록했다. 모금액이 200만 달러를 기록하면 교환비가 0.012 USDT로 상승한다.
개발팀은 “현재 비트마트 등 글로벌 거래소와 상장 논의를 하고 있다”며 “사전 판매가 완료되는대로 토큰 리스팅 및 서비스 런칭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공지능과 밈 코인의 결합, 시바메무
시바메무(SHMU)는 “새로운 밈 컨셉을 제시해 암호화폐 업계에 훈풍을 불러오겠다”는 프로젝트다. 최근 인기를 끈 인공지능 기술을 플랫폼 내 적용하고, 이를 활용해 토큰 수요처 및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시바메무는 사전 판매 모금액 238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재 1SHMU 당 0.02395 달러에 거래된다. 한국 시간으로 매일 새벽 2시 사전 판매 단계가 상승한다.
실제 프로젝트 운영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다. 시바메무 인공지능은 다양한 SNS, 시장 기사 및 암호화폐 프로젝트들의 움직임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계획 및 이행한다.
토큰 런칭 후에는 인공지능 대시보드를 출시해 이용자들이 직접 시바메무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개발팀은 “시바메무 인공지능은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 가능하다”며 “이용자들은 시바메무를 디지털 애완동물로 성장시킬 수도, 프로젝트 마케팅 전문가로 학습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체인 데이터 투자 분석 플랫폼의 네이티브 토큰, ASI
알트시그널즈(Altsignals)는 지난 2017년 플랫폼을 출시해 주요 트레이딩 시그널 제공업체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현재 5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가진 트레이더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ASI는 이 알트시그널즈 플랫폼 내 활용되는 네이티브 토큰이다. 현재 알트시그널즈가 준비 중인 ‘ActualizeAI’ 인공지능 기반 트레이딩 서비스 이용 및 거버넌스에 활용된다.
알트시그널즈는 “ActualizeAI는 머신러닝, 예측 모델링, 자연어 처리(NLP), 감정 분석을 활용하여 투자 알고리즘 퍼포먼스를 개선한다”며 “ASI 보유자들은 이후 이 인공지능의 개발 방향 설정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ASI 사전 판매는 133만 달러를 기록했다. 알트시그널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현재 토큰 교환비는 1ASI 당 0.01875 달러다. 3단계 교환비는 현재가 대비 12.05% 오른 0.021 달러다.
#메타케이드, 블록체인 게임계 메인 플랫폼 목표
메타케이드(MCADE)는 블록체인 게이머 관심이 쏠린 암호화폐 중 하나다. “웹3 가장 큰 플레이투언(P2E) 아케이드 게임장”을 목표하는 플랫폼으로, 게임 서비스와 함께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보상 구조를 포함한다.
커뮤니티 허브 콘텐츠 제작자에게 보상을 주는 크리에이트 투 언(Create2Earn, C2E), 온라인 게임 매니아에게 새로운 수익 구조를 제시하는 워크 투 언(Work2Earn, W2E)이 주요 수익 메커니즘이다.
메타케이트는 단순히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을 넘어, 웹3 사용자들을 위한 허브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메타그랜트(Metagrants) 등 생태계 이용자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플랫폼 내 운영에 이들이 기여할 경우 리워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한다.
개발팀은 “메타그랜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자들이 자체적으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유입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현재 메타케이드는 웹3.0 게임 플랫폼, ‘메타케이드 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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