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금융신문은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블록체인-핀테크를 주제로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블록체인과 핀테크 생태계 미래를 보다’ 를 개최했다. |
28일 한국금융신문은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블록체인-핀테크를 주제로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블록체인과 핀테크 생태계 미래를 보다’ 를 개최했다.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제 1세션, 제2세션 발표가 끝난 후 진행된 패널토론(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활성화 방안)의 모더레이터를 맡았다.
이번 포럼은 실제 산업에서 적용될 블록체인과 핀테크의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해당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주제 강연과 패널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와 일본의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블록체인 및 핀테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정립하고 글로벌 생태계를 선도하는 전략과 과제를 모색하는 한편, 한 일간 상생방안을 찾는 의미도 부여됐다.
한국금융신문의 허과현 부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과 산업에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의 문제점은 없는지도 알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금융이용방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며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모든 것이 초연결되는 시대에 데이터는 금융혁신의 원천이라고 할수 있다. “고 전했다.
최종구 위원장은 “정부가 이런 변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 핀테크 창업기업들이 금융시장에 진입하여 금융서비스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금융당국은 오늘 포럼의 주요 주제인 블록체인에 대해서 정부의 어느 부처보다 노력해왔다. 정부는 앞으로도 블록체인을 활용한 여러 금융 서비스를 지원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단체 기념 사진 촬영 후 제 1세션에서 핀테크의 혁신적 발전을 위한 대응 방안에 관한 주로 강연이 진행됐다.
주제1에서는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학 교수가 ‘일본의 핀테크 발전방향과 한일 공생 모델’에 대해 발표를 했다.
그는 일본의 핀테크 산업에 대해 출발이 늦어진 배경은 “초현금사회, 멀어진 금융위기(1990’s)의 기억, 독자적인 서비스 진화, 고령자에 집중된 금융자산 때문이다”라며 “행정의 추진력 부족, 기준 인증 통일의 지연, 벤쳐 생태계 부재 등의 이유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제 2에서는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핀테크 지원센터장)이’신기술과 핀테크 융합을 위한 과제와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주제 3에서는 최 훈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 국장이 ‘핀테크 혁신 활성화 방안’에 대해 강연했다.
제 2세션에서는 블록체인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과제와 전략에 대한 발표들이 진행됐다.
제 2세션 주제 4에서는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안대학원교수가 블록체인 생태계 선도를 위한 과제와 전략을, 주제 5에서는 우태희 한국블록체인협회 산업발전위원장이 한국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제언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했다.
28일 한국금융신문은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블록체인-핀테크를 주제로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블록체인과 핀테크 생태계 미래를 보다’ 를 개최했다. |
이어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핀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임종룡 전 위원장은 “오늘 후키가와 유키코 교수님의 주제발표를 해주셨습니다만 한국을 잘 아는 지한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라며 “한국의 이슈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를 내 려주시는 한국에 정통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28일 한국금융신문은 오후 2시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블록체인-핀테크를 주제로 ‘2018 한국금융미래포럼’’ 블록체인과 핀테크 생태계 미래를 보다’ 를 개최했다. |
정유진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에 대해서는 “핀테크 산업을 키우시고 계시는 분이시다.”라고 말했다.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안대학원 교수에 대해서는 “블록체인과 보안문제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최고 권위자이시다”라고 소개했다.
김우섭 피노텍 대표와 관련해서는 “은행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할 때 등과 같은 절차 등에 있어서 은행의 업무처리에 효율성을 높인 분이시다”라고 전했다.
김종환 (주) 블로코 상임고문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을 개발하는 업체로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선도적인 블록체인 기업을
이끄는 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준행 고팍스 대표에 관해서는 “특별 출연해 주신 스타플레이어다”라며 “블록체인 관련 컨설팅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약하시는 분”이라고 전했다.
임종룡 전 위원장은 토론 중간 “원천 기술의 투자 유용성이 정말 필요한 것에 대해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패널토론에는 후카가와유키고 와세다대학교수, 정유신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승주 고려대 정보보안대학원 교수, 김우섭 피노텍대표, 김종환 (주) 블로코 상임고문이 참여해 블록체인과 핀테크 영역에 관한 활발한 의견 개진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