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난주 미국의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소폭 감소했다. 1년 넘게 계속된 급격한 금리 상승을 견뎌낸 기업들이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미 노동부는 31일 지난 26일로 끝난 1주일 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 건수가 22만8000건으로 그 전주보다 4000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주간 변동성을 일부 상쇄시켜주는 4주 간 평균 주당 청구 건수는 23만7500건으로 250건 증가했다.
실업급여 신규 신청은 그 주일의 정리해고 규모를 나타내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편 8월19일로 끝난 1주일 동안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 수는 173만명으로 그 전주보다 약 2만8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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