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체인링크(LINK)의 거래소 공급량이 최근 급감한 것이 강세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1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산티멘트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거래소의 체인링크 공급량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특정 암호화폐 종목의 거래소 공급량 증가 현상은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매도 목적으로 거래소에 자산을 예치하고 있음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 거래소 공급량의 감소는 보유자의 축적 신호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인다.
산티멘트는 과거 체인링크의 거래소 공급량 급감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진 사례를 들며, 이번에도 가격이 상승 추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뉴욕시간 오후 체인링크는 24시간 전보다 0.9% 오른 5.9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