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전망이 악화됐다. 장기 펀드는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줄이고, 숏 포지션을 늘렸다. 장기 펀드 숏 포지션은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줄였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소폭 줄었다.
트레이딩뷰 기준 비트코인은 2만 5800달러 선에서 거래된다. 지난 일주일 0.8% 하락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0.7% 하락한 5385억 달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지난 일주일 48.3%에서 횡보했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2.4% 상승, S&P500은 2.0% 상승했다. 금 선물은 2.6% 상승했다. 고용지표가 둔화되며 긴축 중단 기대감이 반영됐다. 주식 시장 상승에도 암호화폐 시장은 하락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8월 28일 기준 1만 4674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31건 늘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7,939건, 숏 포지션은 936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9건 감소, 숏 포지션은 354건 증가했다. 장기 펀드 장기 펀드 숏 포지션이 최근 6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2,288건으로 전주 대비 136건 감소, 숏 포지션은 1만 80건으로 전주 대비 59건 줄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22로 직전주 대비 0.01포인트 하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4,674계약(직전 주 대비 +31)
– 주요 변동: 레버리지 펀드 롱, 숏 포지션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7,939계약(-9)
– 숏: 936계약(+354)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8.48(-5.2)
– 순 미결제약정(롱-숏): +7,003계약(-363)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2,288계약(-136)
– 숏: 10,080계약(-59)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22배(-0.01)
– 순 미결제약정(롱-숏): -7,792계약(-77)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횡보
장기 펀드 비트코인 긍정 전망 약화
장기 펀드 비트코인 숏 포지션 2주 연속 증가
투자 심리 위축에 전통 시장 대비 하락세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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