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UseTheBitcoin) |
[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 레이팅스가 93개의 암호화폐를 평가한 결과 이오스와 에이다, 디크리드가 가장 높은 ‘B’등급을 받았고, 익스팬스가 가장 낮은 ‘E-‘ 등급을 받았다.
지난 25일 와이스 레이팅스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처음으로 암호화폐의 평가 항목을 함께 제시했다. 암호화폐 평가 항목은 ‘투자 리스크 및 보상(investment risk & reward)’, ‘기술과 채택 (technology & adoption)’으로 구성됐다.
와이스레이팅스의 신용등급은 총 5단계로, A는 Excellent, B는 Good, C는 Fair(보통), D는 Weak, E는 VERY Weak을 의미한다.
A등급을 받은 암호화폐는 이번 평가보고서에서도 없었으며, 이오스와 에이다, 디크리드가 가장 높은 B등급을 받았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아이오타, 네오, 온톨로지, 리플, 스팀, 스텔라루멘, 트론, 질리카는 B-등급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에이다의 경우 기술력에서 Excellent, 채택에서 Fair를 받아 기술과 채택 부문에서는 A-등급으로 평가됐으며, 투자 리스크와 보상에서는 둘 다 Weak을 받아 D+로 평가돼 종합 B등급을 기록했다.
디크리드의 경우 기술력과 보상 부분에서 Good을 받았으며, 투자 리스크와 채택 부문에서 Fair로 평가를 받아 종합 B등급을 받았다.
이오스는 기술력부분에서 Excellent, 채택에서 Good을 받아 기술과 채택 부문에서 A-, 투자 리스크는 Weak, 보상은 Fair로 C-를 받아 종합 B등급을 받았다.
시총 50위권 암호화폐 중 아더, 비트코인캐시, 대시, 이더리움 클래식, 아이콘, 리스크, 코모도, 라이트코인, 모네로, 넴, 퀀텀, 시아, 비체인 등은 C등급 대로 평가받았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평가에 대해 “복잡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단순히 두 가지 구성 요소 등급만의 평균값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와이스 레이팅스의 5월 25일 암호화폐 평가보고서는 아래와 같다.
(자료 = 와이스 레이팅스) |
(자료 = 와이스레이팅스) |
(자료 = 와이스 레이팅스) |
(자료 = 와이스 레이팅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