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포 CEO(아다 요누세(Ada Jonuse, 리투아니아)가 31일 밋업을 위해 한국에 온 사이 블록미디어가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림포 앱은 사람들이 운동을 해서 동기부여를 느끼고 건강해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앱”

 

“운동을 하면 보상을 해주는데 다른 걸로 하는 것이 아닌 림포 암호화폐로 하는 것”

 

“ICO 이후 3개월 동안 림포 토큰 가격 630% 성장”

 

“NBA 댈러스 매버릭스 팀과 파트너쉽 맺어, 림포 플랫폼 세계적으로 더욱 활성화 시킬 것”

 

림포 CEO 아다 요누세(Ada Jonuse, 리투아니아)

 

 

일상적인 사용자에게 칼로리 소모 또는 체육관 방문 빈도와 같은 피트니스 목표를 충족시키도록 장려하며, 사용자들이 성과치를 달성하게 되면 암호화폐 림포 토큰으로 보상을 해주는 림포 앱이 화제다.

 

림포팀은 NBA 팀인 댈러스 매버릭스 팀과도 파트너쉽을 맺어 블록체인 업계에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림포는 블록체인 업계에 흔하지 않은 여성 CEO가 운영하고 있고, ICO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10위 기업으로도 꼽혔다.

 

림포의 CEO가 31일 밋업을 위해 한국에 온 사이 블록미디어가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아다 요누세(Ada Jonuse, 리투아니아) CEO 본인과 타다스 마우루카스 CSO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1. 본래 정치 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원래는 UN에 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UN을 가지 못했고, 독일 의회와 유럽의회에서 일을 하다가 PT를 한 경험을 살려 건강과 관련된 림포 스타트업을 차리게 됐습니다.

 

블록체인 림포 앱을 만들기 전에 리투아니에서 림포 웹 사이트를 1년간 운영했었습니다.

 

다른 ICO에서도 프로젝트 어드바이저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타다스 마우루카스 CSO는 열렬한 마케팅 전략가입니다.

 

타다스는 현지 창업에서 메르세데스 – 벤츠 (Mercedes-Benz)와 같은 국제적인 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ROI(Return on Investment, 투자 자본 수익률) 를 창출했습니다.

 

Q2. 림포 플랫폼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1. 림포는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해주는 에코시스템(Ecosystem, 생태계)입니다.

 

림포 어플리케이션은 사람들이 운동을 해서 동기부여를 느끼고 건강해질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앱입니다.

 

운동을 하면 보상을 해주는데 다른 걸로 하는 것이 아닌 림포 암호화폐로 하는 것입니다.

 

림포는 게임처럼 미션이 주어집니다.

 

림포는 어떤 사람이 일이나 다른 작업을 통해 스트레스를 느낄 때 그 사실을 알려줍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림포 앱은 미션을 줍니다.

 

자전거, 러닝, 등 여러 가지 스포츠 활동을 하라고 인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하나하나 달성할 때 마다 림프 토큰으로 사람들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상의 건강 어플리케이션에 있는 사람들의 아이디와 데이터를 통합하는 역할을 림포는 합니다.

 

림포 앱의 미션을 계속 하다 보면 운동 데이터가 쌓입니다. 그걸 가지고 현금화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으로 결국 운동을 통해 돈을 버는 형태의 림포 앱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Q3. 운동 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A3. 개개인의 운동 데이터를 모으는 일은 가치가 있습니다.

 

스포츠, 의류, 신발, 장비 같은 것을 만드는 회사들은 유저들의 운동데이터가 필요해 합법적으로 그들이 유저들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건강보험회사 같은 경우도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들에게 할인을 해 준다거나 하는 상품을 만드는 일이 가능해집니다.

 

림포는 이런 회사들에게 데이터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입니다.

 

아디다스, 건강보험회사 들이 림포토큰을 사서 미션 같은 보상체계를 유저들에게 제공해서 수익을 내거나, 림포토큰을 사서 데이터를 받는 것입니다.

 

유저들의 데이터 공개는 그들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림포는 유저들에게 데이터 공개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종류별로 유저들이 데이터를 선택해서 공개할 수 있습니다.

 

 

림포 CEO(아다 요누세(Ada Jonuse, 리투아니아,왼쪽)와 타다스 마우루카스(Tadas Maurukas,리투아니아, 오른쪽) CSO가 31일 밋업을 위해 한국에 온 사이 블록미디어가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Q4. 림포 플랫폼의 핵심 개념은 무엇인가요

 

A4. 동기부여가 무엇보다 림포의 핵심입니다.

 

복지 포인트 같은 것으로 직원들에게 헬스장 이용권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받아서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게 회사들이 림포토큰으로 이벤트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출석 이벤트, 운동 미션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Q5. 림포토큰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A5. 림포토큰은 이더리움 기반의 암호화폐입니다.

 

운동미션을 해서 림포토큰을 많이 받은 한 사람이 있습니다.

 

7월에는 베타버젼이 나오고 9월에는 정식 림포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됩니다.

 

다른 ICO와의 차별점은 크라우드 세일 기간 동안 프라이빗 세일 기간에는 0.9이더리움만 모았고, 퍼블릭 세일 기간에 그 나머지 금액을 모았다는 것입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뜻이죠

 

ICO에 참여한 국가 들은 대부분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노르웨이 등의 유럽시장이었습니다.

 

러시아와 같은 아시아 국가들도 포함돼고 있었지만 유럽 국가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빗썸이나 업비트 같은 한국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이 아직 안됬는데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림포 CEO(아다 요누세(Ada Jonuse, 리투아니아)가 31일 밋업을 위해 한국에 온 사이 블록미디어가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Q6. 림포의 홍보 활동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A6. 저희 림포는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2위이자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스포츠 스타인 캐롤린 워즈니아키(Caroline Wozniacki)를 국제 홍보대사로 영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수백만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가 있습니다.

 

캐롤린 워즈니아키는 CNN에도 보도됐고 동시에 림포도 소개됐었습니다.

 

사실 댈러스 매버릭스 라는 NBA 팀과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습니다.

 

해당 NBA 팀은 NBA 경기 티켓판매에 암호화폐를 사용하는 첫 클럽팀이 되고 싶어합니다.

 

해당 NBA 팀이 이용할 수 있는 림포 트레이닝 센터도 만들 계획입니다.

 

또한 건강 관련 웨어러블 회사 5개 정도와도 계약을 맺을 계획입니다.

 

Q7. 현재는 이더리움 기반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후 메인넷 개발 계획과 다른 시장계획은?

 

A7. 이더리움이 거래 수수료가 비싸고 거래 속도가 느리거나 확장성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이오타, 스텔라,네오 등 다른 플랫폼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년 안에 메인냇을 개발할지 블록체인 플랫폼을 옮길지 결정할 것입니다.

 

시장과 관련해서는 미국 시장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은 스포츠에 광적입니다. 림포는 미국에 있는 건강 상품 관련 사업자, 운동 등에 관심이 있는 개개인들에게 운동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장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오스트레일리아 시장도 림포의 잠재적 미래 수익 시장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Q8. 팀 구성원과 역할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A8. 리투아니아의 빌리우스란 도시에 블록체인 센터가 있습니다. 그곳에 본사가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와 호주 멜버른에도 블록체인 센터,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도 있구요.

 

리투아니아 정부는 블록체인에 관대하고 협조적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온 40명 넘는 팀원들과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팀의 가장 큰 장점은 경쟁력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출시했던 IT 팀원들로 구성돼 있다는 것입니다.

 

Q9.ICO에 관해 기업들에게 어드바이스를 해준다면?

 

A9.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져야 되는 것이 핵심입니다.

 

ICO 전에도 비즈니스 모델 수요의 시장조사가 이뤄져야 하고, ICO 이후에는 커뮤니티를 구성해 실질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림포 같은 경우 한국 시장을 위해 카카오톡 채널 창도 만들었습니다.

 

물론 텔레그램 채널도 갖고 있습니다.

 

ICO 이후 SNS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자신들의 계획이나 플랜을 계속 업데이트 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Q10. 림포의 추후 계획은?

 

A10. 유저들이 많아지면 데이터가 많아지고 빅데이터 수준이 올라가면 인공지능을 도입해서 각 유저들의 운동 형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어드바이징 혜택(맞춤형 조언, 서비스)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대학의 연구기관들도 림포에 관심이 많아서 연락도 많이오고 좋은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러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데 올 가을 리투아니아에서 5만여명이 모이는 큰 마라톤 대회가 열립니다.

 

이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도 토큰을 통해 보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관리자 라든지 PT 선생들도 유저들의 데이터를 알고 싶어하고 유저 데이터를 알면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어 림포토큰이 쓰일 수 있습니다.

 

 

림포 CEO(아다 요누세(Ada Jonuse, 리투아니아)와 타다스 마우루카스(Tadas Maurukas) CSO가 31일 밋업을 위해 한국에 온 사이 블록미디어가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림포 로고, (C) 림포 사이트

 

Q 11. 블록체인 업계에 많지 않은 여자 CEO 중 한 명인데요, 미래의 블록체인 여자 CEO들에게 한 마디 해주신다면?

 

블록체인 사업 영역은 절대적으로 남자가 대다수이긴 합니다. 그러나 저는 여기서 기회를 찾았어요.

 

블록체인 업계에는 여자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한 번 기회를 잡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도와줄 거에요.

 

림포 투자자들은 업계에서 보기 드문 여성 CEO라는 점에   관심을 가지고 저를 열렬히 지지해주시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