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James Jung 기자] 델리오가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을 내겠다고 밝혔다.
4일 델리오는 “FIU의 제재는 존중하지만 이견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델리오는 자금세탁위험 평가 의무 위반, 고객확인(KYC) 미이행 등으로 영업정지 3 개월, 과태로 18억9600만 원 처분을 받았다.
델리오가 FIU의 제재에 대해 행정소송을 낼 경우, 가상자산 예치를 금융상품으로 볼 것인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KYC 미이행에 대해서도 과도한 제재가 아니냐는 반발이 예상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FIU는 지난 1일 델리오에 대해 과태료 부과 및 임원 1명에 대한 해임권고 제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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