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뉴욕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5일 암호화폐 시장은 별다른 재료 없는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5일 6시 코인마켓켑 기준으로 1조 400억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0.21% 하락했다. 거래량은 227억 달러로 19.9% 증가했다.
비트코인은 2만 5828.32 달러로 0.89% 하락했다. 가까스로 회복했던 2만 6000 달러 선을 다시 내줬다.
이더리움은 1628.26 달러로 0.91% 떨어졌다.
알트코인은 혼조세를 보였다.
BNB는 0.39%, 리플(XRP)은 0.24%, 트론(TRX)은 0.38% 상승했다.
카르다노(ADA)는 0.17%, 도지코인(DOGE)DMS 0.41%, 솔라나(SOL)는 0.69% 하락했다.
강세와 약세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치열한 눈치보기가 이어지고 있다.
유럽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의 리서치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은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오리 같다”며 “표면적으로는 특별한 일 없이 평온해 보이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미친 듯이 헤엄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주 암호화폐 투자 상품으로의 자금 유입이 다소 저조했는데, 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강세와 약세를 전망하는 의견이 양극화되어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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