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24시간 전 대비 비트코인 1.43%, 이더리움 2.52%, 리플 3.69%, 비트코인 캐시 7.22%, 라이트코인 3,03%, 스텔라 3.47%, 카르다노 3.43%, 에오스 20.3%, 트론 4.43% 상승
아이오타 0.35% 하락
6월 3일 24시간 전 기준 상위 10개 중 9개의 암호화폐들이 상승세를 보였고, 아이오타 만이 하락세를 보인다. 하지만 그 중 에오스(20.3%)와 비트코인 캐시(7.22%)의 상승세가 주목할 만하다.
주간 가격변화를 살펴보면 지난 주말 대비 가격이 하락한 코인은 상위 10개 코인 중 아이오타(0.35%)가 유일하다.
지난 주, 7천 100선까지 하락했던 비트코인은 점차 회복하여 결국 7천6백선을 유지중인 모습이다. 이는 지난 주말 대비 약 4% 정도 상승한 모습이다.
이더리움의 경우 아직 회복세를 찾지 못한 모습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5월,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800선을 돌파한 바 있으나, 꾸준히 하락해 500선까지 큰 폭의 하락 후 현재 회복세를 보이며 6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주 높은 상승률을 보인 에오스의 경우, 한 주간 12달러 정도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2일 높은 상승세를 보이며 현재 14달러 선을 보인다.
이번 주 암호화폐들의 상승세를 반영하듯,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5월 27일 3천293억 달러에서 금일 3천430억 달러로 4% 상승한 모습이다.
[표] 탑 10 코인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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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인마켓 캡 (한국시간 8시 30분 기준)
주간 차트에선, 암호화폐 상위 10개의 코인 중 아이오타를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는 3주 가까이 이어진 주요 암호화폐들의 하락세가 상승세로 변한 모습이다.
주간차트에서 일주일 기준, 비트코인 3.5%, 이더리움 1%, 리플7%, 비트코인 캐시 6% 에오스 18%등의 코인이 상승세를 보였으며 리플, 비트코인 캐시, 에오스 등의 암호화폐가 한 주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에오스가 보인 높은 상승은, 투자자들이 6월 3일 에오스의 메인넷 출시를 앞두고 보인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에오스는최근 지난 1년 간 ICO를 통해 모은 자금이 40억 달러를 넘는다는 발표를 한 바 있다.
현재 암호화폐가 보이는 상승세는 계속해서 이어진 암호화폐 시장의 하락세로 인해 위축된 투자심리를 반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주 가까이 하락하던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오랜만에 반등한 것이 투자심리의 회복 조짐을 보여준다.
이런 상승세에는, 최근 미 연준과 중국 등의 국가에서 암호화폐 관련 시장 및 개인에 대한 조사와 규제 확립을 위한 노력으로 암호화폐의 안정성에 대해 시장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고, 유럽에서 발생한 비자 카드 결제 실패를 통해,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직면하고 암호화폐의 가능성이 더욱 대두되었음이 연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이낸스와 같은 기업이 암호화폐 대상 펀드를 발표한 것과 월가 분석가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예측으로 인해, 기관 자금이 유입될 것에 대한 기대감 또한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주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들이 안정화되고, 다양한 기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가진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보인 상승세가, 꾸준한 이어질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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