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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미디어 김혜정기자] 아부다비에서 최초로 물류업에 블록체인이 적용된다.
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등 주요 외산에 따르면 아부다비 항만공사의 자회사 막타 게이트웨이(Maqta Gateway LLC)가 해운 및 물류 분야의 블록체인 솔루션 실살(Silsal)을 공개했다.
실살은 화물 운송업체와 운송업체 이용 고객들이 활용할 수 있다. 막타 게이트웨이 측은 실살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나머지 무역업 종사자들에게는 현존하는 mPCS(Maqta’s Port Community System)를 보완하는 도구로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막타 게이트웨이의 디지털 혁신 연구소 내부에서 실살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아부다비 항만공사의 전략적 고객들과 테스트를 마쳤다.
아부다비 항만공사는 내부 블록체인 시스템을 활용해 문서 업무를 축약하고 실시간 상태 업데이트와 정보 교환을 가능케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우라 알 다헤리 막타 게이트웨이 최고경영자(CEO)는 “블록체인은 무역의 디지털화에 있어서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아룰러 막타 게이트웨이는 모든 유형의 수송서류를 암호화할 수 있는 디지털 ID 시스템을 개발키도 했다. 다헤리 CEO는 “이는 보안 위험이 될 수 있는 비밀번호를 통한 접근의 필요성을 없애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