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닉스)

 

–       글로벌 ETC 펀드 산하의 이더리움클래식 협동조합과 협력 관계 구축

–       글로벌 암호화폐 업계에서 이더리움클래식 생태계 강화키로

–       오는 9월, 지닉스 주최로 ‘이더리움클래식 써밋 2018’ 한국서 개최 추진

–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제휴 통해 암호화폐 기반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할 것”

[블록미디어 김가현 기자] 한·중 합작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이더리움클래식 협동조합(Ethereum Classic Cooperative: ECC)’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CC는 디지털 화폐 투자 기구인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이더리움클래식투자신탁의 자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으로서 이더리움클래식 생태계 자본 조성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CC의 주요 구성원으로는 이더리움클래식개발팀의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인 이고르 아타마노프), 카르다노(ADA)의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스 및 미국의 유명 투자자인 배리 실버트 등이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 일본의 이더리움클래식 아시아 커뮤니티와 지닉스 간의 협력 관계 구축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더리움클래식 및 이더리움클래식 기반의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을 활용해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 시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지닉스는 이더리움클래식 생태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이더리움클래식 써밋 2018(ETC Summit 2018)’에 주최측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최경준 대표는 “이더리움클래식 협동조합과의 협력관계 구축은 암호화폐 기반의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지닉스의 비전과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의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국내 암호화폐 금융 산업을 선도하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