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이더리움 홀더들을 위믹스로 유인하기 위한 채널이 필요하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5일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2023 행사장에서 레이어 2 구상을 밝혔다.
# 자체 레이어2로 이더리움 사용자 데려오겠다
장현국 대표는 “이더리움에 자산이 집중돼 있다. 레이어 2를 연구하는 이유다.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 ‘크로마(kroma)’를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좋은 서비스로 경제 활동을 하겠다는 사람은 모두 이더리움에 있다. 이더리움 홀더들을 위믹스로 유인하기 위한 채널이 필요하다. 가장 큰 이더리움에서 레이어2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마를 통해 유저와 홀더의 자산이 이동하고 순환하는 게 위믹스가 가지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크로마 토크노믹스는 내일 발표된다. 이 중 일부는 위믹스 홀더들에게 배분된다. 1~2 주 중으로 이종 체인 간 자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우나 월렛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위퍼블릭, 거래불가토큰으로 투명사회 만들겠다
장 대표는 위퍼블릭(Wepublic)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탈중앙화’와 ‘투명성’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사기, 부정부패는 투명하지 못해서 발생한다. 부동산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면 전세 사기가 발생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같은 사기에 필요한 근원적 기술적 해결책이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이 코인으로 등장했기 때문에 나쁘고 투기적인 자산으로 등한시하고 있다. 그렇다면 거래가 안 되는 토큰으로 투명사회를 만들 수 있다. 투명 사회 플랫폼이 바로 위퍼블릭이다”고 말했다.
# 위메이드는 스폰서 마니아
위메이드는 KBW에 2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참가했다. 우나기 프로젝트와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 ‘크로마(Kroma)’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위메이드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3의 메인 스폰서다. 일본 블록체인 컨퍼런스의 웹엑스(WebX)의 플래티넘 스폰서, NFT 뉴욕 2023(NFT NYC 2023)의 플래티넘 스폰서,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GDC 2023에도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아낌 없이 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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