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일본에서 중노년층의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 생겼다.
비트코인닷컴은 3일(현지시간) 일본 지역 언론을 인용해 일본 암호화폐 지원센터가 중년과 노인들을 위한 암호화폐 투자 집중 과정을 최초로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센터 측은 이 과정의 목적이 “암호화폐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보급하고, 암호화폐 자산을 자신감 있게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본에서는 중년 및 노인들이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새로운 자산 마련 방법으로 암호화폐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은 암호화폐의 기초 운용과 관리, 암호화폐의 투자 노하우와 과세 대책 등 두 부분으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암호화폐 계정 개설부터 일본 엔화를 이용한 암호화폐 구입, 보관, 송금, 보안 등에 관해 배운 후 차트분석,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 세금 절약 방법 등까지 배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