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블록체인의 문제를 해결해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오픈(OPEN)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다.
블록체인은 기본적으로 분권화된 구조다. 하나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나 상품을 결제할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이 없다. 또한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인프라와 블록체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하는 것도 어려운 것이 현실.
오픈 플랫폼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블록체인을 손쉽게 주류에 편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개발자 플랫폼이다.
◆오픈(OPEN)은?
오픈 플랫폼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중앙화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플랫폼의 핵심 기술인 스카폴드(Scaffolds)는 결제 전용 스마트 컨트랙트로, 개발자들이 가격 정책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정보를 전용 생성기에 입력해 제작한다. 이더리움 기반이어서 ERC20 기반 토큰인 오픈 토큰의 지분이 있어야 활성화할 수 있다.
이밖에 오픈 플랫폼 팀은 자사 서비스의 강점으로 다음의 특징을 언급했다.
– 다양한 활용성
개발팀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이 자신들이 개발한 앱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도입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스카폴드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나의 시스템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시스템에서 오픈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식성을 부여했다. 동시에 오픈 플랫폼과 기존 앱을 통합할 때 개발자들이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지갑의 형태, 검증 수간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한 오픈 플랫폼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에서 구동되는데, 이는 향후 오픈 플랫폼이 텐더민트에서 관리하는 EVM 이더민트로 이관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더 높은 처리량을 활보할 뿐 아니라 트랜잭션 비용도 절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개발자 커뮤니티 구조
오픈 개발팀은 수년간 창업과 이를 성장시킨 경험이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부문에도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토큰 제너레이션 이벤트에서 만들어진 개발자 성장 풀을 보유하고 있다. 개발자 풀은 오픈 토큰 총발행량의 20%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현재까지 가장 많은 양의 할당량이라고 오픈 팀은 설명했다. 이들이 보유한 토큰은 새로 합류하게 되는 개발자들이나 파트너사, 해커톤 및 개발자 이벤트 등에 사용된다.
◆향후 로드맵은?
오픈 개발팀은 개발 진척에 대한 업데이트는 주 단위로 커뮤니티에 전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예고했다. 아울러 스카폴드와 스카폴드 생성기는 6월 중순 정식 버전이 공개되며 지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이달 말까지 실시해 7월 말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기술 로드맵에 따르면 개발팀은 플랫폼의 퍼블릭 체인을 안드로이드 공식 언어인 코틀린(Kotlin)을 바탕으로 설계해 다른 개발 언어와 호환 가능하도록 구성하고 있다. 코틀린은 고성능이면서도 대중적인 언어로, 코드 베이스가 잘 짜여있어 확장 가능성이 있으며 커뮤니티가 활동적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바 이전 버전과도 호환돼 현재 사용 중인 인프라에 블록체인을 연동하기 쉽다는 것이 개발팀 측의 설명이다.
오픈 체인 테스트 넷은 올 9월 중순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에 진행 중이며 이밖에 ▲TCP커뮤니케이션 레이어 작업(7월 말) ▲투표 ,컨센서스 실행 구축(8월 중순) 등 기술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 https://www.openfuture.io/
◆토큰 심볼 : OPEN
◆토큰 타입 : ERC20
◆백서 : https://goo.gl/XtKpNW
◆상장 거래소 : KuCo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