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에 비탈릭 부테린이 오지 않았습니다. 화상 연설만 했습니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저스틴 선 때문이라는 얘기가 돌았습니다. 트론(TRON)과 후오비의 저스틴 선은 KBW 기간 중 애프터파티에 참여하는 등 특유의 활발한 행보를 했습니다.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인기도 있었습니다.
비탈릭이 저스틴과 같은 자리에 있는 것을 꺼린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UDC 행사에도 영향을 미치는 듯 합니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 행사를 준비하면서 부테린 섭외를 위해 계속 접촉했다. 저스틴이 행사에 오는지 오지 않는지 계속 확인하더라. 부테린이 UDC에 올 것인지는 미지수다”라고 말했습니다.
KBW 직후에 싱가포르에서 ‘토큰2049’가 열립니다. 창펑자오, 샘 올트먼 등이 대거 참여합니다. 저스틴 선도 옵니다. 여기서도 비탈릭은 보이지 않습니다.
한 해외 거래소 관계자는 “토큰2049 프라이빗 사이드 이벤트에 비탈릭을 초대했다. 우리가 큰 발표를 할 예정이라 비탈릭이 우리 행사에는 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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