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동남아판 우버로 불리며 음식배달과 전자상거래까지 영역을 확장한 동남아시아 기반 차량 호출 서비스그랩(Grab)이 웹3.0 서비스를 내놨다고 더블록이 7일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그랩은 자사 금융서비스 탭에 Web3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웹3.0 지갑을 설정해 블록체인 기반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랩은 싱가포르통화청과 파트너십을 맺고 싱가포르 맛집 관련 NFT 바우처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블록미디어 확인 결과 해당 서비스는 싱가포르 지역에서만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웹3 탭은 존재하나 클릭은 되지 않는다.
그랩은 올해 3분기 기준 가입자수 1억2000만명, 월간 거래 사용자수 3500만 명을 넘어선 초대형 애플리케이션으로, 싱가포르,베트남,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8개국 500개 이상에서 운영되는 차량호출,음식배달,결제 서비스 업체이다.
지난 6월 그랩은 싱가포르통화청과 CBDC와 토큰화 예금,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 연구에 공동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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