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빅재형 특파원] 시바이누(SHIB) 가격 움직임이 정체된 가운데 대형 거래가 급증해 대규모 이벤트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고 8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인투더블록의 자료에서, 시바이누 고래들에 의한 대형 거래 수가 13건에서 74건으로 500% 가까이 증가했다.
코인마켓캡에서 시바이누는 약 0.0000076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격 변동성이 낮은 가운데 고래들의 활동이 급증하면서 어떠한 대규모 이벤트의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이와 같은 고래들의 움직임은 가격 상승 또는 다른 이벤트를 예상한 고래들이 시바이누 토큰을 축적하는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고래들은 왜 변동성이 낮은 시기를 축적 기간으로 선택할까? 이유는 시장이 시끄럽지 않고 대량 매수 주문에 즉각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적어 신중하게 자산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라고 유투데이는 설명했다.
유투데이는 그러나 시장 역학관계는 복잡하고 무수히 많은 요소의 영향을 받는 만큼 고래들의 활동 증가를 단순히 강세장의 전조로 받아들이고 그들을 따라가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