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 거래 비트코인 수수료–비트코인뉴스닷컴
[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트코인 단일 송금수수료로 51만 달러(6억 8000만원)을 지급한 이상 거래가 발생했다.
비트코인뉴스닷컴은 이같은 거래내역(위 이미지)을 X(트위터)에 공개했다. 해당 거래는 19억 8210만 8632 사토시(sat)를 수수료로 지급했다. 1억 사토시는 1 비트코인으로 19.82108632 바트코인을 지불한 것이다.
이는 정상 수수료의 47만 9867배에 달하는 터무니 없는 금액이다.
고래경보(WHALE ALERT)가 공유한 자료에 따르면 송금자는 19.89 BTC를 송금하면서 19.82 BTC를 수수료로 지급했다.
비트코인 전송 수수료는 sats/vB로 표시된다. 바이트 당 지급하는 사토시를 의미한다. 어떤 거래가 1300 바이트를 가지고 있고 거래수수료가 50 Sats/vB라면 50 * 1300 = 6만 5000 사토시로 계산된다.
네트워크 혼잡도가 높아지면 우선 거래 수수료가 올라가지만 이번 거래는 지나친 수수료 지불이다.
커뮤니티에서는 돈세탁을 하면서 수수료로 지불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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