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스테이블코인의 다음 단계로 ‘플랫코인(Flatcoins)’ 지목하고, 회사의 향후 벤처 투자 방향을 암시했다.
플랫코인은 발라지 스리니바산(Balaji Srinivasan) 코인베이스 CTO 가 지난 2021년 8월 내놓은 개념으로 법정화폐에 인플레이션이 생기면 안정적이지 않기 때문에, 법정화폐의 물가 상승률에 맞춰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이다. 법정 화폐 가치 변화에 따라 플랫코인도 함께 변화해 물가 변동을 상쇄한다.
이에 대해 암스트롱 CEO는 10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플랫코인은 곧 새로 등장할 개념이며, 이를 몇몇 팀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직 무언가를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관심을 두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암스트롱 CEO는 인터뷰에서 “플랫코인이 현재의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에 비해 더 나은 형태의 화폐”라고 언급했다.
앞서 암스트롱 CEO는 자신의 X에 플랫코인에 대해 ‘가장 기대되는 암호화폐 아이디어 10종’ 중 하나로 플랫코인을 꼽았다. 그는 이러한 아이디어에 대해 일부 벤처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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