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의 일일 거래량이 감소 추세를 지속하며 4년여 최저 수준으로 후퇴했다.
코인데스크는 11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티 데이터를 인용, 지난 토요일(9일) 비트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불과 54억 달러로 2019년 2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2022년 12월 최저 수준 부근에 머물고 있다. 거래에 대한 관심 및 긍정적 분위기 결여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서의 무관심 상태를 초래한 것으로 지적된다.
비트코인은 과거 변동성이 지금 수준으로 하락했을 때 가파른 가격 변화를 경험한 사례들이 있다.
비트코인은 뉴욕 시간 11일 오전 8시 50분 코인마켓캡에서 2만5667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52%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