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유명 경제학자 모하마드 엘 에리언(Mohamed Aly El-Erian)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경제 생태계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12일(현지시간) CNBC의 경제토크쇼 스쿼크 박스(Squawk Box)에 출연해 앵커 앤드류 로스 소킨(Andrew Ross Sorkin)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앤드류 로스 소킨은 “블랙록 등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던 금융기관들이 무더기로 비트코인으로 오고 있다”면서 “그런데 가격 움직임은 없다”고 질문했다.
모하마드 엘 에리언은 이에 대해 “비트코인은 생태계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제도화 되고 있는데 나는 이런 성숙 과정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는 단기적인 가격변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은 블랙록과 피델리티에 이어 프랭클린 템플턴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했다.
스쿼크 박스의 공동 진행자인 조 커넨(Joe Kernen)은 이에 대해 “비트코인은 1년, 5년, 10년을 기준으로 모든 자산을 뛰어 넘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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