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는 지난 7일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 온 에이체인의 오웬 양(Owen Yang) 공동설립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
7일 용산 드래곤 시티 호텔에서 2018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2018 BKC)가 열렸다. |
Achain(에이체인)은 모든 수준의 개발자가 토큰을 발행하고 스마트 계약, 분산 응용 프로그램 및 블록체인 시스템을 만들 수게끔 하는 공개 블록체인, 이른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에이체인은 블록체인을 통해 정보 교환 및 가치 거래를위한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블록미디어는 지난 7일 블록체인 코리아 컨퍼런스에 온 에이체인의 오웬 양(Owen Yang) 공동설립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A-chain(에이체인)의 프로젝트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A1. 에이체인은 2015년 12월에 설립됐고,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위한 메인넷 개발도 작년 7월에 성공했습니다.
에이체인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서 토큰을 발행하며 스마트컨트랙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오스,이더리움,퀀텀 등의 플랫폼이 우리들의 경쟁자입니다.
저희는 중국에서 유명한 블록체인 대회에서 2번이나 1위를 했습니다.
Q2. 에이체인의 기술력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에이체인은 어떤 업체가 DaAp (디앱)을 위해 Hard Forking(하드포킹, 새로운 블록체인 생성을 위한 프로토콜 변경)을 원하면 새로운 블록체인인 에이체인의 서브체인(Sub-chain)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로써 에이체인은 Value of Exchange Protocol(하드포킹을 통한 체인들간의 가치 공유 프로토콜)을 구현하려고 합니다.
현재 Self-Sell이란 중국 체인이 저희 에이체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이체인으로 부터 파생된 체인이 Self-Sell 체인입니다.
Q3. Self-sell chain에 대해서 말해주세요,
A3. 말 그대로 자기 자신을 파는 것입니다.
마치 나스닥에 상장돼 있는 주식처럼 말이죠,
다시 말해 당신이 에이체인을 이용해서 당신이 아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토큰을 발행할 수 있는 겁니다.
친구들이나 저를 아는 그 누군가가 내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 토큰을 살 수 있게 되는 겁니다.
자기 자신이 하나의 Asset(자산)이 되는 것이죠. 마케팅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사항을 말씀드리기 힘듭니다.
Q4. 에이체인에는 몇명의 기술자가 있고 한국에서 에이체인을 사용하려고 하는 회사가 있나요?
A4. 20명의 기술자가 있고 한국에서 에이체인을 사용하려고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한 달안에 공개될 것입니다.
이 같이 에이체인은 한국의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과 협력사를 찾으려고 합니다.
현재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에이체인 시장이 있습니다.
앞으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 특히 한국 쪽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입니다.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압도적이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후오비와 오케이EX, 쿠코인에 상장돼있습니다.
에이체인 로고 |
Q5. 에이체인의 기술적 잇점을 설명해주세요,
A5. 이더리움이나 퀀텀 기반으로 했을 시 새로운 블록체인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낮은 속도의 TPS(초당 최대 거리 처리 건수) 로부터 높은 속도 (1000 TPS) 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에이체인의 장점으로 VPN과 R Dpos(Result delegated proof of stake, 알 디포스)가 있습니다.
VPN은 서로 연결되지 않은 블록들을 통신계약인 프로토콜을 이용해서 연결해 줍니다.
디포스에서는 마스터노드 격인 특정노드들만 거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노드들이 몇몇 노드들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거죠.
그러나 알 디포스에서는 상황에 따라서 권한을 부여받은 마스터노드들이 거래를 처리하기 어려울 시 일반적인 노드들도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만드는 시스템을 갖춥니다.
Q6. 알 디포스에 대한 부연과 이더리움과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세요.
에이체인의 알 디포스는 네트워크 보안을 더욱 철저하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알 디포스가 아닌 POW(Proof of Work, 작업증명) 방식을 택합니다.
에이체인의 알 디포스 같은 경우는 에이체인 암호화폐인 ACT나 토큰을 누가 더 많이 가졌냐에 달려 있지만 이더리움의 Pow 같은 경우는 작업을 더 많이 수행한 쪽이 토큰을 많이 가져가게 됩니다.
Q7. 앞으로의 에이체인의 계획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한국시장을 포함)
네 에이체인은 올해에도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과 가상 거래 기기(Contract Virtual Machine) 등의 발전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은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업환경을 갖고 있고 비즈니스 하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봅니다.
역시 에이체인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우수한 팀원들도 한국시장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