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대학생 인턴 기자 최동녘]
24시간 전 대비 비트코인 0.32%, 비트코인 캐시 0.41%, 라이트코인 0.7%, 카르다노 0.36%, 아이오타 2.06% 에오스 1.49%, 트론 1.1%, 리플 1.21%, 스텔라 0.33% 하락
이더리움 0.26% 상승
6월 18일 24시간 기준 상위 10개 중 9개의 암호화폐들이 하락세를 보였고, 이더리움 만이 상승하며, 암호화폐 전반 상승과 하락이 섞인 혼조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현재 6천 550달러로 지난주 최저점(6290달러)에서 소폭 상승한(4%) 모습이다.
이더리움의 경우도 동일한 모습이 나타난다. 지난 주 최저 468달러까지 하락한 이더리움은 현재 503달러로 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모습이다.
반면 리플은 소폭의 상승후 다시 하락하여, 최저점과 가까운 0.0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차트에서, 전반적으로 암호화폐들의 하락세가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 14-15일을 기점으로 다수의 암호화폐의 하락세는 진정되었으며 혼조세를 보여왔다. 암호화폐 시장 규모는 금일 2천807억 달러로 전일대비(2천810억 달러)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표] 탑 10 코인 시세
자료: 코인마켓 캡 (한국시간 7시 20분 기준)
현재 비트코인의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위상에 대해, 전문가들의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전망이 공존한다.
특히, 투자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관련 6400선이 무너지면 5750달러까지 무너질 수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시장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CNBC에서 암호화폐 투자자 브라이언 켈리는 비트코인이 현재 이더리움에 비해 나은 부분이 없다며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펼쳤다.
반면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도 존재했다. 비트코인에 대해, eToro의 CEO 요니 아씨아(Yoni Assia)는 현재 암호화폐를 파는 것은 2001년 애플을 파는 것과 같다고 표현하며, 추후 폭팔적인 상승이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한 블랙모어의 대표 필립은 비트코인이 현재 6천달러 수준이지만, 추후 6만달러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을 펼쳤다.
지난주 강하게 나타난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펼쳤다.
나이엠 아스람은 현재 하락세가 보안 문제에 대한 의문으로 일어난 것으로, 정부와 기업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코넬대 교수 에민 군 시에르는 현재 시장에서 가격 조정자들의 영향력이 높으며, 현재 상황은 그들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투자자 톰 리는 선물계약 만기를 암호화폐 하락의 주요 이유로 들며, 추후 정상화 될 것이라 예측했다.
퀸텀의 미겔 발렌시아는 암호화폐도 다른 기술들이 보인 발전의 주기에 따라 움직이며, 현재 시장 상황도 이를 반영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처럼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장을 펼친 가운데, 의견을 종합하면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일어난 하락세는 기존의 문제들이 양성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것이며, 이런 문제들이 해결되며 자연스레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 보고 있다. 추후 일본에서 주요 경제국들이 암호화폐 관련 통합된 규제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이 회의에서 암호화폐 관련 규제및 관리가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가오는 19일, 알트코인 호재로 인식되는 바이낸스의 투표결과가 나오는데 현재 펀디X가 40%를 넘는 지지율을 보이며 10%이상 상승한 모습이다.
이번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하락세를 증폭시킨 것으로 추측되는 거래소 코인레일은 해킹 후 7월 15일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재정비 중이라는 공지를 올렸다.
지난 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보인 하락세가 진정되며, 다시 안정된 모습을 유지할 것인가 주목해야할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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