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M Crypto-IaaS 구조도] |
블록체인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SONM(이하 소늠, 공동 대표: 세르게이 포노마레브, 알렉세이 안토노브)은 오는 30일에 자체 메인넷 기반에서 도커 컨텐이너 기능 등을 제공하는 I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늠은 기존 데이터센터 기반의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와의 차별화를 위해서 서비스 이름을 ‘Crypto-IaaS’로 명명했다.
소늠의 Crypto-IaaS는 지난해에 테스트넷을 공개한 이후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받아 완성도를 크게 높였다.
소늠 이아스 플랫폼은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처럼 CPU, GPU, HDD, RAM, Network 등 모든 컴퓨팅 인프라 자원을 제공하며, 도커와의 완벽한 호환성을 보장하고, 필요한 만큼 쓰고 쉽게 서비스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가 제공하지 못하는 탈중앙화된 컴퓨팅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전세계의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이 훨씬 더 저렴하기 때문에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소늠은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블록체인 기술 기업들이 쉽게 채택할 수 있게 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소늠을 활용하게 되면 자체 도커 컨테이너를 소늠을 통해 빌린 컴퓨팅 자원에서 그대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컴퓨팅 용량의 문제를 쉽게 해결 가능하다.
소늠의 Crypto-IaaS 클라우드 컴퓨팅의 첫 고객사로 AION, Faceter, Dbrain 등 3개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CCTV 분석 등을 위해서 사용되는 얼굴인식 및 비디오 스트리밍 분석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와 지능적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페이스터는 자사의 알고리즘이 소늠의 Crypto-IaaS에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터의 공동창업자이자 CTO인 블라디미르 셔니트스키(Vladimir Tchernitski)는 “대략적으로 계산했을 때 NVIDIA 1080 TI GPU를 한 달간 사용했을 때 소늠에서는 한달 기준 45달러이지만, 아마존에서의 576달러 정도 나오기 때문에 소늠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라며 “탈중앙화된 인프라스트럭쳐가 입증하는 비용절감은 엄청나며, 이런 저렴하게 안정적인 인프라를 확보했기 때문에 페이스터는 기업뿐 아니라 가정으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이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자체 마이닝 장비 및 서버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컴퓨팅 자원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서, 소늠의 Crypto-IaaS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계산 능력을 제공하는 슈퍼컴퓨팅 파워 제공에 함께 기여하고 있다.
컴퓨팅 자원 제공의 대가로 SNM 토큰을 받고 있다.
소늠은 Crypto-IaaS 클라우드에서 옴티머스(Optimus)라는 자동 트레이드 봇을 운영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컴퓨팅 자원을 찾아내고 현재 시점에서 자원 제공 시 받을 수 있는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에, 컴퓨팅 자원 제공자를 쉽게 확보하고 있다.
소늠의 Crypto-IaaS 클라우드는 SONM Core, SONM GUI, SONM 블록체인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