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웹3 인공지능 개발사 델리시움(Delysium)이 구글 클라우드 AI & Web3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구글 클라우드 AI & Web3 스타트업 선정으로 델리시움은 35만 달러 규모 보조금과 함께 구글 클라우드 관련 기술 지원을 받게 된다. 델리시움은 이후 구글 클라우드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웹3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델리시움은 20만 가입자를 보유한 트리플A 블록체인 게임 ‘델리시움: 센터 시티(Delysium: Center City)’ 개발사이자 웹3 인공지능 플랫폼 ‘Ai-오픈월드’, ‘델리시움 AI: Lucy’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한국에서는 네이티브 토큰 델리시움(AGI)이 국내 거래소 빗썸에 원화 상장되며 주목받았다.
델리시움은 “루시, AI 트윈, 델리시움 AI 프레임워크 등 인공지능 기술 블록체인 생태계 적용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구글 클라우드와의 협력으로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델리시움은 블록체인 전문 챗봇 루시(lucyos.ai)를 개발 중에 있다. 기존 복잡한 프로세스가 필요하던 블록체인 서비스를 인공지능을 활용해 단순화한다는 목표다.
인공지능 챗봇 루시에 개인 지갑을 연결하면 ‘암호화폐 거래, 디파이, NFT 관리’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루시는 현재 사전 등록 테스터 대상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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