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스마트 컨트랙트 플랫폼 아이오타(IOTA)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아이오타 2.0 네트워크를 출시하고 MIOTA 토큰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미니크 쉬너 아이오타 공동 창업자는 아이오타 2.0 네트워크 출시 및 토큰 효용성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쉬너는 “아이오타의 개발자들은 새로운 생태계 기금과 블록체인을 바탕으로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아이오타 2.0 네트워크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러한 변화는 MIOTA 토큰의 가치를 높이고 네트워크 보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이오타 2.0은 올해 4분기 출시될 예정이며, 10월 4일 출시 예정인 스타더스트 하드포크는 아이오타 2.0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타 관계자는 “자립형 시스템인 아이오타 2.0은 아이오타 네트워크의 보안을 개선해 아이오타에 구축될 애플리케이션과 레이어 2 네트워크에 대한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하는 열쇠”라고 설명했다.
아이오타는 2017년 강세장에서 가장 주목받고 빠르게 성장한 토큰 중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