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비탈릭 부테린이 홍콩의 암호화폐 정책이 계속 우호적일 지 의문을 제기한 뒤 홍콩 방문을 요청 받았다고 더 블록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블록에 따르면 홍콩 입법회 의원 조니 응(johnny ng)은 X(트위터)에서 “그의 발언을 존중한다. 홍콩의 상황을 이해하지 위해 방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비탈릭 부테린이 전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웹 3 컨퍼런스에서 “어떤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홍콩을 근거지로 삼으려면 현재의 우호적인 분위기에 더해 미지의 불확실성과 규제, 정치적인 다른 사건들이 일어나도 계속 우호적일 것이라는 자심감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홍콩이 암호화폐 친화적이지만 안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니 응 의원은 이에 대해 “홍콩의 정책과 법은 하루 아침에 바뀌지 않을 것”이라며 “모든 관련 전략과 규제는 주요한 사회적 합의와 완전한 절차를 거쳤기 때문에 부테린에게 홍콩의 정책은 매우 안정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홍콩은 1국 2체제를 유지하고 있고 홍콩은 독자적인 입법권을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는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가장자산에 관한 정책을 실행할 공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 블록은 비탈릭이 아직 답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