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암호화폐 시장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시가총액은 17일 6시 코인마켓켑 기준으로 1조 6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보다 0.73% 증가했다. 거래량은 226억달러로 2.90%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은 2만 6539.79달러로 0.47% 상승했다.
이더리움은 1635.28 달러로 0.83% 올랐다. 이더리움은 머지 업그레이드 이후 1년 유통 공급량이 30만개 가까이 감소해 0.25%의 디플레이션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상위 10위 알트코인은 리플(XRP)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톤(TON) 코인이 17.21% 급등하며 상위 9위로 올라섰고 트론은 11위로 밀려났다.
톤 코인은 메시지 앱 텔레그램이 TON 네트워크를 텔레그램의 공식 웹3 인프라로 인정한 뒤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일주알간 상승폭이 38.82%에 달한다.
BNB는 1.06%, 도지코인(DOGE)는 0.04%, 카르다노(ADA)는 0.51%, 솔라나(SOL)는 1.90% 올랐다.
시장은 특별한 재료 없이 19일과 20일 열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결정을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금리를 5.25%~5.5% 범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올해 안 한차례 금리 인상을 한 후 내년 5월 첫 인하 때까지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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