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텔어스(www.tutellus.io, 대표: 미구엘 카바레로)는 기업이 원하는 직무 적합자를 효율적으로 양성, 취업과 자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공부하면 코인을 지급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투텔어스의 CEO인 미구엘 카바레로(Miguel Caballero)가 내달 19일 한국을 방문해 한국 커뮤니티 회원들과 밋업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21일 전했다.
투텔어스는 NEM 재단의 공동창업자인 ‘에릭 반 힘베르겐(Erik Van Himbergen)’ 를 어드바이저로 합류시켰다.
투텔어스는 이미 스페인권에서 가장 큰 온라인 교육 협력 플랫폼으로, 2013년 5월에 창업해 160개 국가, 100만명 이상의 사용자와
1만개 이상의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 시장의 가치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포브스에 따르면 온라인 교육 시장의 가치는 영어권에서 2016년에 1650억 달러였으며, 계속 가치가 상승해 2023년에는 2400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80여 개의 대학 및 경영대학원과 콘텐츠 배포 계약을 맺고 있으며, 4개의 합작회사와 학사학위 발급이 가능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투텔어스는 탈중앙화된 에듀테크 플랫폼을 구축해, 블록체인 기반에서 학생, 교사, 기업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다.
교육 시장은 지난 수백 년 동안 투자액을 언젠가는 돌려받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에 근거해 유지되어 왔으나, 최근 비싼 교육비를 내고 교육을 받고도 취업을 못하는 사람의 수가 전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이 믿음은 도전을 받고 있다.
기업 채용 시장에서 학위와 자격증의 가치는 떨어지고 경험과 직무적합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채용 시장의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플랫폼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투텔어스는 교육을 통한 자립이라는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학생과 교사의 헌신을 강화할 수 있는 탈중앙화된 시스템을 생성해내려고 한다.
투텔어스는 학습증명으로 학생에게 학습료를 지급, 학생들의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증명해 교사들의 보수를 결정하고, 기업의 채용 수요에 효율적인 매칭까지 가능하게 하는 교육과 채용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소셜 미디어 플랫폼 등과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낮은 참여도를 보이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서 투텔어스는 인센티브 토큰을 활용할 계획이다.
거래를 위한 TUT 토큰과 커뮤니티 내의 보상 체계 구축을 위한 토큰 Smart TUT(STUT), 총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STUT 토큰의 보상을 통해 가장 교육에 열의를 가진 학생들을 선별하고 교육할 수 있며, 뛰어난 교사의 참여를 높이고, 교육 공동체인 학생과 교사들을 교육 시장에서 강하게 결속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취업을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자금을 지원해 주고, 최우수 학생들에게 참여도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 적격자를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투텔어스의 CEO인 미구엘 카바레로는 “공부를 하면서 돈을 벌 수 없고, 대신 더 많은 돈을 계속해서 투자해야 하는 지금의 교육 구조는 빈부격차를 학력격차로 이어지게 하고, 채용 기회의 불평등을 만들고 있다.”라며 “기업에 필요한 직무 적격자를 찾아내고 교육하고, 배움에 대한 새로운 동기 부여를해 기업과 학생, 교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투텔어스의 어드바이저 팀은 코인실리움(Coinsilium) CEO 에디 트라비아(Eddy Travia)를 비롯해 에스토니아 정부 법률 자문인 레나 록(Rena Rauk), 세계은행 출신의 미구엘 소라나(Miguel Soiana)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