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암호화폐 분석회사 체이널리시스가 북한(DPKR) 관련 헤커들이 불법 디지털 자산을 세탁하기 위해 러시아 연방에 기반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체이널리시스는 이같은 내용의 온체인 보고서를 발표했다.
비트코인닷컴은 이 보고서가 무기협력을 위해 김정은과 푸틴이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나왔다고 설명했다. 유엔감시단이 북한이 암호화폐 프로젝트와 거래소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통해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자금을 확보하는 움직임을 감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체이널리시스는 하모니 프로토콜에서 도난당한 2190만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불법거래를 처리하는 것으로 알려진 러시아 거래소로 이체됐다고 설명했다. 북한 기업들이 지난 몇년동안 해당 플랫폼과 서비스를 사용해 돈을 세탁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체이널리시스는 북한이 암호화폐 헤킹 활동의 인큐베이터가 되고 있으며 사이버범죄 할동의 가장 큰 위협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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