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전망이 엇갈렸다. 장기 펀드는 지난주 대비 비트코인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을 함께 줄였다. 장기 펀드의 비트코인 전망은 소폭 개선됐다.
레버리지 펀드는 롱 포지션과 숏 포지션 모두를 늘렸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0158로 소폭 하락했다.
트레이딩뷰 기준 비트코인은 2만 6500달러 선에서 거래된다. 지난 일주일 2.4% 상승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1.5% 상승한 5388억 달러,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48.9%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주 나스닥은 1.3% 하락, S&P500은 0.7% 하락했다. 금 선물은 횡보했다. 반도체 수요 둔화 이슈로 엔비디아, AMD 등 관련 기술주가 하락하며 시장 움직임을 주도했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9월 12일 기준 1만 3,150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55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7,492건, 숏 포지션은 1,291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364건 감소, 숏 포지션은 248건 감소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전주비 0.7 오른 5.80으로 장기 펀드의 비트코인 투자 전망이 소폭 개선됐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1,465건으로 전주 대비 64건 증가, 숏 포지션은 9,277건으로 전주 대비 522건 늘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158로 직전주 대비 0.02포인트 하락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3,150계약(직전 주 대비 -55)
– 주요 변동: 장기 펀드 롱 포지션 감소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7,492계약(-364)
– 숏: 1,291계약(-248)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5.80배(+0.70)
– 순 미결제약정(롱-숏): +6,201계약(-116)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1,465계약(+64)
– 숏: 9,277계약(+522)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158배(-0.02)
– 순 미결제약정(롱-숏): -7,812계약(-458)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하락
장기 펀드 비트코인 롱 포지션 축소
장기 펀드 비트코인 숏 포지션 축소 전환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숏 포지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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