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연준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8일 5시30분 현재 1조 500억 달러로 하루동안 0.35% 하락했다. 거래량도 27.52% 감소한 166억 달러를 기록했다. 20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와 파월의장의 발언을 지켜 보자는 분위기다.
비트코인(BTC)은 2만 6505.44달러로 전일보다 0.14% 하락했다. 이더리움(ETH)은 1626.31달러로 0.54% 떨어졌다.
알트코인은 0.74% 상승한 BNB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했다.
급등세를 보이며 상위 10위에 진입한 톤코인(TON)이 5.26% 하락하는 조정을 보였다. 톤코인은 지갑이 텔레그램에 통합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한주간 상승폭은 이날 하락에도 32.67%에 달한다.
리플(XRP)이 0.73%, 카르다노(ADA) 0.59%, 도지코인(DOGE) 0.64%, 솔라나(SOL)가 0.91% 하락했다.
시장은(CME FedWatch 기준)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을 98.0%로 전망하며 향후 금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인지 아니면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인지 판단하기 위해 파월 의장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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