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AI(인공지능) 기술에 일자리를 뺏길 것이라는 공포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비트코인 뉴스닷컴이 17일(현지시간) 엑스(트위터)에 공유한 갤럽 자료에 따르면 23년 미국 노동자들 중 22%가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15%보다 7%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특히 대졸자는 100명 중 20명이 공포감을 느끼고 있다. 2021년에는 100명 중 8명이었다. 대졸자가 아닌 경우는 공포감을 느끼는 숫자가 100명 당 22명에서 24명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AI에 대한 공포가 고학력 전문직으로 갈수로 크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성별로는 남성이 22%, 여성이 23%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18-34세는 28%, 35-54세는 23%, 55세 이상은 13%로 나이가 젊을수록 공포감이 컸다.
소득별로는 가계수입이 10만 달러이상이 27%, 10만 달러 이하가 17%로 집계됐다.
교육, 성별, 연령, 소득등 모든 구분에서 21년보다 23년에 느끼는 공포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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