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정아인 기자] 돈 버는 만보기 앱 머니워크의 프로모드에서 활용 가능한 NFT 신발의 한정판 버전이 9월 25일 출시된다. 프로모드의 NFT는 작년 9월에 1초만에 1만개가 완판됐다.
그래비티랩스는 현대인의 운동량 불충분을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 1억 명을 걷게 해 건강 수명을 증진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김운연 대표와 SKY 및 KAIST 출신으로 구성됐다. 가설 설정, 실험, 결과 분석, 인사이트 도출 루프를 돌리고 있다. 향후 1년 이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비티랩스가 지난 7개월간 운영해온 ‘머니워크’는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등 글로벌 시장을 타켓하고 있다. 올해 6월에 앱스토어 무료 앱 전체 2위를 기록했다. 또한 앱스토어 건강 및 헬스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현재까지 월 평균 77%씩 성장하며, 출시 7개월 후 누적 다운로드 수 50만 명,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25만 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그래비티 랩스는 “다른 만보기 앱 대비 3배 이상의 높은 보상과 여러 명이 함께 걸었을 때 더 많은 보상을 주는 ‘함께걷기’, 앱 내에서 작물을 키우면 실제로 고구마 양파 등을 배송해주는 ‘머니팜’ 등의 신규 기능이 큰 역할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머니워크’ 개발사 그래비티랩스는 지난 5월 17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도 밝혔다. 누적 투자금은 27억원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100&100 벤처스가 리드하였으며, 베이스인베스트먼트, 딜라이트룸, 테일 등이 참여했다. 지난 2022년 8월, 녹십자홀딩스로부터 10억원의 시드 투자 유치 이후 9개월만에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그래비티랩스 김운연 대표는 “스타트업 혹한기임에도 뛰어난 동료들 덕분에 펀드레이징을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금을 통해 누구보다도 빠르고 효과적인 제품 실험들을 통해 1억 명 이상의 글로벌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걷기 습관 형성 앱, 나아가 건강 슈퍼앱을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100&100벤처스의 정연호 대표는 “그래비티랩스는 강력한 팀웍과 서비스와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웹2와 웹3를 균형있게 연결하는 신개념 헬스케어 서비스를 빠르게 발전시키고 있다”며, “향후 그래비티랩스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3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래비티랩스는 현재 빠른 성장을 인재 채용을 진행 중이다. 개발자, 데이터분석가 등 다양한 직무를 채용 중이다. 그래비티랩스는 “문제해결능력이 훌륭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업계 최고 수준 연봉 및 스톡옵션 제공을 약속하고 있다. 경력직 채용의 경우는 이전 직장 보상 대비 최소 20% 이상을 보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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