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규제 책임자가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부문에 대한 규제 강화 계획을 드러냈다고 19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SEC에서 암호화폐 단속을 담당하는 데이비드 허쉬가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외에도 법에서 벗어난 다른 거래소와 디파이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SEC가 암호화폐 산업을 위해 더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디파이 부문에 대해 더 많은 혐의가 부과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허쉬는 SEC가 계속해서 이 부문에 대해 활발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디파이에 대한 조사를 추가한다고 해서 기존 단속 업무에 지장이 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