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28일(현지시간) 전반적인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톱10 코인 중 3개가 올랐으며, 톱100 중 53개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6083.04달러로 전일비(24시간 전 대비) 0.50% 내렸고, 이더리움은 0.17% 오른 435.46달러에 거래됐다.
리플은 1.12% 내려 0.4576달러를 기록했고, 비트코인캐시는 0.85% 하락했다.
반면 EOS 1.10%, 스텔라 1.82%, IOTA 1.03% 전진했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2454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2.4%를 기록했다.
자료: 코인마켓캡 (뉴욕시간 6월28일 오전 9시 기준) |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하락했다. 같은 시간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은 60달러 하락한 6100달러를, 7월물은 35달러 내려 6100달러로 나타났다.
크립토코인뉴스(CCN)은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장이 지난 25일부터 3일 연속 상대적인 안정세를 지속하며 시가총액 2500억 달러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시가총액 면에서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지만 거래 규모 자체가 작다는 점이 조만간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CCN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