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리플(Ripple)사가 핵심 서비스인 리플 ODL(Ripple On-Demand Liquidity) 브랜드를 “리플 페이먼트”(Ripple Payments)로 변경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디크립토는 21일 리플사가 회사의 핵심 기능을 유지하면서 국경 간 결제 솔루션을 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에 도입된 ODL은 오랫동안 금융기관들이 선호하는 국경 간 거래에 빠르고 효율적인 송금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추적인 상품으로 자리잡아 왔다. 리플(XRP) 코인을 가교 통화로 활용해 쉽게 국제송금을 하도록 도와주는 솔루션이다.
리플의 전략 및 운영 담당 부사장인 요시카와 에미(Yoshikawa Emi)는 리브랜딩의 주요 목표는 암호화폐 전문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개인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리플의 ODL 파트너십 네트워크는 현재 전 세계 55개국 이상에 진출해 있다. SBI, 머니그램, 페이팔과 같은 유명 금융 기관들이 이용중이다.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