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만성 특파원) 암호화폐의 보편화를 목표로 한 알트코인 피그즈비(Pigzbe) 코인이 전 세계 어린이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전자지갑을 준비 중이다.
NullTX는 27일(현지시각) 스위스 회사 피그즈비가 비트코인이나 이 외 암호화폐의 개념을 어린이들이 이해하는 건 사실상 버겁다고 판단해 편리한 사용법이 최우선 조건인 전자지갑을 출시한다고 보도했다. 피그즈비가 어린이 유저에게 친화된 전지지갑을 제작 중인 이유는 그만큼 시대가 변할수록 암호화폐의 존재감이 커질 가능성이 대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다.
피그즈비가 준비 중인 이 전자지갑을 사용한 어린이는 이를 통해 부모님에게 용돈을 받을 수도 있으며 이해하기 쉽고 매우 기본적인 돈 관리 방법과 관련한 문제를 푸는 게임으로 ‘게임 머니’ 수입을 올릴 수도 있다.
특히 피그즈비는 이 전자지갑으로 부모님의 용돈을 받는 어린이 유저는 이를 현금, 체크카드, 모바일 결제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후 차츰 이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컨셉을 덧입힌다는 게 피그즈비의 전략이다.
피그즈비가 제작 중인 이 전자지갑은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