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FTX는 22일 공식 X(트위터)를 통해 고객들의 최종 클레임 청구서 제출 기일이 미국 동부시간으로 9월 20일 오후4시임을 재공지하고 사용자의 클레임 포털 등록 과정 등을 다시 올렸다.
FTX는 청구 과정에서 고객에게 KYC 정보 제공을 요구하고 있고 29일까지 등록한 고객에 대한 KYC 검토 및 검증 절차는 마감일 이후에도 계속된다고 밝혔다.
FTX는 앞서 사이버 보안 사고로 인해 동결된 계정에 대해서는 지난 17일 별도의 알림을 보냈다고도 언급했다.
한편 더블록의 보도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의 재판이 오는 10월 4일로 다가온 가운데, 사건을 담당하는 루이스 카플란 판사가 FTX 측의 일부 증인의 법정 증언을 불허했다.
해당 증인은 FTX 서비스 약관과 의무에 대해 증언하기로 한 로렌스 아카 변호사와 미시간 대학교 브래들리 스미스 교수 등이다.
카플란 판사는 “로렌스 아카 변호사의 증언은 배심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적절한 주제가 아니며 스미스 교수의 증언 역시 재판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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