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이제인 기자] 맥쿼리 은행이 2024년에 영업점에서 현금 거래를 종료키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데일리 호들에 따르면 은행은 1월에 모든 현금, 수표, 전화 결제 서비스를 없애는 계획을 착수하여 2024년 말까지 디지털 운영으로 전환키로 했다.
맥쿼리 은행은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는 2024년 1월부터 11월 사이에 연금 및 슈퍼 계좌를 포함한 모든 맥쿼리 은행 및 자산 관리 상품의 현금 및 수표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폐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은행은 “또한 전화로 결제하는 데 사용되는 자동화된 폰 뱅킹 서비스도 중단한다. 보다 안전하고 빠르고 편리한 은행 업무 수행 방법인 디지털결제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변경 사항이 적용되면, 맥쿼리 은행과 거래하고 현금 인출을 원하는 사람은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하루 최대 2000 오스트리아달러(AUD)를 인출할 수 있다. 현금 입금과 지점 인출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맥쿼리는 오스트레일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금융그룹이다. 세계 최대 인프라 자산운용사이자, 오스트레일리아 최대의 투자은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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